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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관련 상황/과거 - 허영생의 팬이었습니다 (*)

허영생 탈빠(탈덕)합니다.

허영생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팬들이 싫어서도 아닙니다.

 

단지 제가 허영생의 팬이 되기에는 부족하고 이해력도 딸리는 사람이고, 팬덤에 적응할 수 없는 사람이라 탈덕합니다.

 

첫 솔로활동 Let it go 때부터 팬이었던 생활을 청산하고, 앞으로는 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음악팬으로 남으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허영생이 저를 조현병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게 해준 생명의 은인이라는 것에는 변함없기에, 평생 고마워하는 감정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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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의 팬질을 하면서 항상 죄책감을 가졌습니다.

 

조현병이라서 남들보다 돈도 없고 여러모로 부족한 내가 팬질을 할 자격이 있을까 의심했습니다.

 

그랬던 지난날의 추억들, 나날들을 이제는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이제는 조현병이라서 허영생에게 피해가 갈까봐 노심초사하지 않겠습니다.

 

조현병 환자의 비뚤어진 애정으로 허영생에게 피해가 되는 것보단, 제 자신이 허영생에 대한 애정을 내려놓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누구의 팬도 아닙니다.

 

이젠 누군가의 팬이 되기에는 겁날 것 같습니다.

 

조현병이라서 팬질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