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책: 웰씽킹] 에 나오는 문구들을 활용하여 자기암시 동영상을 만든 결과와 다빈치리졸브 소스코드를 공유했다.
이 소스코드에는 음향효과가 전혀 들어있지 않다.
물론 여기에 음향효과를 넣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인터넷 등에서 무료음원을 찾아서 동영상의 소리 파트에 바로 배경음악을 얹는 것이다.
그런 방법을 사용할 거였으면 이 블로그에 포스팅하지도 않았다. 너무 쉽고 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다른 방법을 사용할 것이다. 음원 제작 프로그램인 Ableton Live 11 (에이블톤라이브 11) 으로 음원을 직접 만들어서 음향효과를 넣을 것이다.
일단 에이블톤라이브 11에서 기존의 음원을 삽입해야 한다. 물론 원본 파일은 소리가 아닌 동영상이므로,
동영상에서 소리만 추출해서 음원을 삽입해야 한다. 에이블톤라이브 11 에 동영상 MP4 파일은 삽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MP4를 MP3 파일로 변환한 다음, 변환된 MP3 파일을 User Library에 끌어다 놓으면
자기암시를 하는 내 목소리를 에이블톤라이브 11 에 끌어올 수 있다.
자기암시를 하는 내 목소리를 Sound Track에 놓고 작업을 시작해 보자.
거의 완성된 원본이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할 말이 별로 없다.
나는 음원을 편집하여 몽환적인 효과를 주기를 바랬다. 이 효과를 주기에는
원음 효과인 에이블톤라이브 11 기본 Sound 중 하나인 Neptune Arp(Synth Rhythms에 있다) 와 Chimes Finger Down(Effects에 있다)이 원음 자체가 정말정말 괜찮은 효과를 내 준다.
건반 음을 많이 바꾸지 않아도 몽환적인 효과를 내기에 충분하다.
여기서 효과를 내기 전 음원과 음향효과가 들어간 음원을 비교해 보자. 분명 다르다.
<음향효과 전>
<음향효과 후>
내가 굳이 에이블톤라이브 11을 활용하여 굳이 이 효과를 내기 위해 내 시간을 사용한 이유는
내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아무런 음향효과 없는 내 목소리만 들어있는 원본을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들었을 때
잠이 깰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 한다면, 깰 수 없다는 결론밖에 낼 수가 없다.
나는 내 목소리만 듣고 잠을 깰 정도로 의지력이 그렇게 강한 사람이 아니다.
의지력이 약한 나에게 자기암시 선언문을 모닝콜로 사용해서 잠을 깨려면 음향효과가 반드시 필요했고, 그래서 작업하게 되었다.
내일부터 두고보자. 정말 이 음원을 듣고 잠이 깰 수 있을지 말이다.
해당 에이블톤라이브 11 음원제작에는 타인의 저작권이 포함된 파일을 단 1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음원제작 프로젝트 원본을 모두에게 공유하겠다. 잘 활용하여 본인만의 자기암시가 담긴 음원을 만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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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음원 프로젝트 파일에 오류가 있어 수정합니다. 221005 음원 프로젝트 파일 -> 221014 음원 프로젝트 파일로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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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0. 5. 연습 내용 -
2022. 10. 5. 21:20 작성.